“어려운 시대 품는 민족의 어머니 되길”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은정화 장로)는 지난 1월 2일 여전도회관 대강당에서 2024년 신년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회장 은정화 장로 인도로 직전회장 최효녀 장로 기도, 한국여전도회찬양단 찬양, 총회장 김의식 목사가 ‘새로운 피조물이라’ 제하 말씀을 전했다. 이후 지난 한 해를 돌아보는 영상 시청, 새해 소망의 기도를 드리고 총회장 김의식 목사 축도 후 여전도회가를 제창했다.
총회장 김의식 목사는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전쟁, 지진 등 여러 문제로 온 세계가 불안과 공포를 느꼈다. 새해에는 그리도 안에서 시기와 질투, 미움과 증오를 버리고 십자가의 사랑으로 치유받고 용서와 화해, 은혜와 행복을 나누는 일에 힘써야 한다. 더 나아가 어머니의 기도와 복음의 열정으로 열방 선교에 더욱 힘써 주께 영광돌리는 복된 새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신년하례를 통해 회장 은정화 장로가 신년인사, 총무 윤효심 목사가 신년하례 및 소개했다.
회장 은정화 장로는 신년인사를 통해 “하나님의 소망가운데 2024년 새해를 맞이했다. 선교, 교육, 봉사의 3대 목적 사업 아래 72연합회 130만 여전도회원들이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온전한 정체성을 바로 세우며 성령 안에서 한마음 한뜻 되기를 기대한다”며 “말씀과 기도로 모이기를 힘쓰는 선교여성들로서 어려운 시대를 온 몸으로 품는 민족의 어머니가 되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석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