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회음악과와 남대문교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4년 성탄절 모범 음악예배’가 12월 6일 오후 7시 30분, 남대문교회 예배당에서 열린다.
성탄 모범 예배는 매년 연세대 교회음악과에서 개최해 왔으며 이번 예배는 ‘여기 오소서’ 주제로 교회음악아카데미 원장이자 연세대 객원교수 김명엽 장로(사진)가 지휘를 맡았고 남대문교회 조덕진 목사가 말씀을 전한다. 또한 신동일 교수의 오르간 연주, 연세대학교 교회음악과 합창단과 연세 콘서트콰이어, 연세 Female Choir의 합창, 조성연 교수가 이끄는 Anima Cordi 바로크 앙상블, 다양한 형태의 회중 찬송 등의 레퍼토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4년 성탄절 모범 예배는 김명엽 객원교수가 지도하는 교회음악과 4학년 학과목인 ‘예배음악 실습’ 과정으로, 학생들이 주제를 정하고 기획했으며, 악곡, 성시, 기도문을 선곡, 수집, 선택했다. 악보와 순서지를 만들고 연출을 비롯하여 조명, 음향 등을 직접 진행한다.
김명엽 장로는 “말씀과 시와 기도문과 함께 시공간의 종합 예술로 드리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음악예배를 제시할 것”이라며 기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