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마서 8장 30절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당신은 지금 가난하거나 곤란을 겪거나 무명 인사로 살고 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지금 이 시간 당신이 하나님의 자녀임이 확실한 것처럼, 당신이 겪고 있는 이 모든 시련들도 분명히 끝날 것이 확실합니다. 머잖아 당신은 거의 모든 복들을 누릴 만큼 부요해질 것입니다. 그 피곤한 머리에 영광의 면류관을 쓸 것입니다. 그리고 수고하던 손으로는 승리의 종려가지를 잡을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 당하는 그 환난 때문에 슬피 우는 대신, 머지않아 당신이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한” 곳에 가리란 확인 속에서 기뻐하십시오.
불병거가 당신 문 앞에 와 있습니다. 잠시 후면 그 입술로 영원한 노래를 부르게 될 것입니다. 당신을 위해 천국 문이 활짝 열려 있습니다. 처음에 당신을 부르신 그 음성이 당신을 이 땅에서 천국으로, 사망의 어두운 그늘에서 말할 수 없이 밝은 불멸의 빛 가운데로 부르실 것입니다. 당신을 의롭다 하신 여호와의 가슴이 무한한 사랑으로 설레입니다. 그러니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곧 영화롭게 된 자들과 함께 천국에 거할테니 말입니다. 그곳에는 당신의 몫이 분명 있습니다. 이 모든 기업을 받아 누리기에 합당한 자로 만들어지기 위해, 당신은 지금 여기서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 일은 곧 완성될 것입니다. 그 후에는 천사들이 당신을 평화와 기쁨과 축복의 산으로 데려갈 것입니다.
▣ 시편 45장 7절
“왕은 정의를 사랑하고 악을 미워하시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왕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을 왕에게 부어 왕의 동료보다 뛰어나게 하셨나이다 .”
“화는 내되 죄는 짓지 말라.” 그러나 죄를 보고 화를 내지 않는다면 그 사람 안에는 선함이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진리를 사랑하는 자는 반드시 거짓되고 사악한 모든 길을 미워해야 합니다. 우리 주 예수님은 유혹을 얼마나 미워하셨습니까! 마귀는 서로 다른 형태로 세 번이나 주님을 공격했지만, 주님은 “사탄아 내 뒤로 물러서라”고 말씀하심으로써 그 유혹을 물리치셨습니다. 주님은 또한 다른 사람들 안에 있는 악도 증오하셨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책망의 말보다는 불쌍히 여기는 눈물로써 그 증오심을 더 많이 나타내셨습니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과부의 가난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는 도다.” 주님은 악을 미워하되 피 흘리기까지 미워하셨습니다. 그는 악을 죽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그의 발로 항상 악을 짓밟고 계시려고 부활하셨습니다.
주님이 심판주로 오실 때는 “저주받은 자여 나를 떠나라”고 말씀하실 것입니다. 주님은 죄인들에게는 아주 따스한 사랑을 보이시지만 죄에 대해서는 불 같은 증오심을 나타내십니다. 주님은 자신의 의가 온전한 만큼 어떤 악이든 악은 완전히 멸하실 것입니다. 주님은 영광스러운 의의 챔피언이시며 불의를 멸하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도 기쁨의 기름으로 주께 안수하여 주님을 주의 동료들 위에 세우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