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세대의 눈높이 맞춰 새롭게 접근하길”
본 교단 총회 (총회장 신정호 목사·사진)가 제 정한 학원선교주 일인 11월 1일을 앞두고 총회장 신정호 목사가 목회서신을 발표 했다.
목회서신에서는 “제86회 총 회(2001년)에서 제정한 학원선교주일은 어린이, 청소년, 청년 선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는데 힘쓰기 위하여 제정된 주일”이 라며, “주여, 이제 회복하게 하소서라는 주제 아래 그리스도 의 몸 된 교회를 섬기는 교회 지도자들이 먼저 변화되어 영 적인 회복과 삶의 거룩성을 회복하고자 한다. 한국교회는 선교 초기부터 학교를 설립하여 지성과 인성의 조화를 이루는 전인교육을 통해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기독교적 가치를 실 현할 수 있는 지도자들을 육성 하는데 진력했지만, 급변하는 사회를 대비해도 역부족인 상 황 속에 현재 한국교회의 미래 인 청소년들과 청년들의 복음화율이 미전도 종족으로 불러 야 할 위중한 상황인 것을 깨달아 새로운 세대들의 눈 높이에 맞게 그들의 패러다임과 방법으로 새롭게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19는 학원선교 에 대해 새롭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포스트 코로나 19를 연구하며 변화될 세상을 대비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 였기에, 이번 기회에 뉴노멀 시 대 속에 변화될 사회와 세대를 연구하고 체질 개선의 계기로 삼 아야 한다. 다음 세대의 관점에 서 교육을 진행하고, 성장 위주 의 신앙 교육에서 성숙 위주의 신앙 교육으로 변화하며, 주일에만 이루어졌던 신앙적 관심을 주중으로 확장하여 가정의 신 앙 교육 참여를 활성화시켜야 하며, 각 노회와 지교회에서는 자 체적으로만 연구할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다음 세대를 대상 으로 학원 선교를 진행하고 있는 전문 단체들과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학원선교가 이루어질 수 있길 바란다”며, “전국 교회와 68노회는 학원선교주일을 지키며, 다음 세대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기도를 통해, 앞선 세대 가 경험한 복음의 기쁨과 희망 이 다음 세대에게 이어져 한국 교회와 사회가 하나님께서 기뻐 하시는 은혜로운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