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의 빛과 소금이 되길 열망
평신도교육대학원 총동문회(회장 강정용 장로)는 지난 10월 24일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제28회 총동문회 친선 체육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맞아 각 기수당 회장과 총무 중 1명 이내로 제한하여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간소화 하여 둘레길 걷기와 가벼운 경기를 혼합한 형식으로 진행됐다.
예배는 준비위원장 최상헌 장로의 인도로 명예대회장 박만길 장로 기도, 서기 홍영기 안수집사가 성경봉독, 전회장 정승준 장로가 ‘속이는 저울’ 제하 말씀을 전하고 주기도로 마쳤다.
개회식은 준비위원장 최상헌 장로의 사회로 대회장 강정용 장로가 대회사, 총무 정인권 장로가 광고, 총무 정인권 장로과 체육부장 이선규 장로가 경기를 진행했다. 시상 및 폐회식은 총무 정인권 장로의 사회로 20기 회장 정영근 안수집사가 기도, 대회장 강정용 장로가 시상, 총무 정인권 장로가 광고, 전회장 김덕화 장로가 폐회기도, 대회장 강정용 장로가 폐회선언을 했다.
대회장 강정용 장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회, 경제, 문화, 종교 등 삶의 모든 부분이 미증유의 충격을 입고, 일제치하에서도, 6.25동란 중에서도 멈추지 않았던 예배를 멈추게 한 사상 초유의 일이 발생했다”며, “이 어려움 속에서도 동문들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며 믿음에서 교제를 나누길 소망하며, 평신도로서의 소명을 위한 다양한 덕목을 선지동산에서 배움을 통해 한국교회의 위상을 바로 세우고, 예배 회복에 앞장서 가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