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의 더 많은 노동 기회 부여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는 ‘서울 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 공일자리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 정되어 7월 1일부터 총 20명의 시각 장애인들과 함께 ‘최중증장애인 당 사자의 인권옹호 활동’, ‘문화예술 활동’,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을 활 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당사자의 권익옹호를 위한 활동 으로 시청각장애인 및 시각장애 대 학생을 중심으로 시각장애인 당사 자들의 차별 상황을 고발하고, 편의 시설을 모니터링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시중복장애인 당사 자에게 음악은 꿈이라는 모티브로 ‘드리미 예술단’을 조직하여 문화 예술활동을 통한 인식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장애인 인식개선 활 동으로 중증 시각장애인이 직접 기 획하고 연출하는 유튜브 채널 ‘시소 TV’를 개국하여 일상생활 영상을 통한 공감방송, 권익문제 상황을 보여주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해 왔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서울형 권리 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 리사업’을 시작하여 경쟁이 치열한 사회에서 일자리 참여의 기회조차 얻기 힘들었던 최중증장애인도 헌 법이 보장하는 노동권을 누릴 수 있 도록 하였다.
복지회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 해 장애인들이 더 많은 노동의 기 회를 갖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 로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 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