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지니아 주 수도인
리치몬드엘 가면
주 예수 교회가 있는데
강단에 걸린 표어엔
주 예수보다 귀한 것은 없네
이 슬로건으로 교인들을 맞는다.
교회 이름이 주 예수 교회
매우 평범하면서도
당당한 신앙고백으로
시몬 베드로가 주님의 물음에 대답한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를
고백하는 그 신앙을
주 예수 교회 성도들은
오늘도 그렇게 고백적 신앙으로 예배를 드린다.
사도 바울 역시
내 자랑스러운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가 알고 믿는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고 귀하기 때문에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배설물처럼 여기고
주 예수보다 귀한 것은 없도다 선언하였어라.
이 신앙 고이 간직한
1925년 알. 에프 밀러(R. F. Miller)는
찬송 작사로 주 예수보다 귀한 것은 없네(I’d rather have Jesus)
신앙의 간증으로 아름다운 시를 쓰고
1929년 이 가사에 지. 알 씨아(G. R. Shea)가 곡을 지어
오늘의 94장(통102장)의 찬송가가 만들어졌으라.
주 예수 교회를 창립한
배현찬 목사에 의하면
1999년, 교회 이름을 두고
창립 당시 교인들은 몇차례 기도하던 중
베드로의 신앙고백을 따라
『주예수교회』라 짓고
표어로 “주예수보다 귀한 것은 없네”를
그날부터 오늘까지 계속 이어 왔으라.
김순권 목사
<증경총회장• 경천교회 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