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임원회, 나사로청소년의집 방문

본 교단 총회(총회장 신정호 목사) 임원회는 지난 11월 11일 나사로청소년의집에서 총회 임원회 사회복지 현장 방문을 ‘제105회기 총회 임원회와 나사로청소년의집이 함께하는 예배’로 드렸다.
예배에 앞서 인사의 시간에는 한국장로교복지재단 사무총장 정신천 목사의 사회로 총회 사무총장 변창배 목사가 총회 임원소개, 총회장 신정호 목사가 인사, 나사로청소년의집 박재숙 원장이 인사 및 소개했다.
박재숙 원장은 “나사로청소년의집에 처음 오는 아이들은 비행(非行)의 모습으로 오지만, 나갈 때 쯤이면 비행(飛行)의 모습을 담고 나간다. 치유와 회복이 있는 공동체, 비행을 끊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거듭나며 사회에 기여하는 청소년,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서 총회가 많은 기도와 협력을 바란다”고 인사했다.
예배는 총회 서기 윤석호 목사의 인도로, 부총회장 박한규 장로 기도, 스마일중창단 특별찬양, 총회장 신정호 목사가 ‘끝이 좋은 사람’ 제하 말씀을 전하고 축도했다. 이어 박재숙 원장이 시설소개의 시간을 가졌다.
총회장 신정호 목사는 “우리가 뜻하지 않은 일들이 우리의 삶속에서 종종 일어나기도 한다”며, “나오미가 흉년을 피해 모압으로 피신하고 가정에 안 좋은 일들이 일어나며 어디로 갈지 몰랐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하며 의지하여 발걸음을 옮겨 갔다. 하나님께 우리의 인생을 맡기며 의지할 때 기적이 있고, 끝에 가서 좋은 사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