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 화해, 섬김으로 지역사회 섬겨 나갈 것
사단법인 해피코리아(이사장 채영남 목사, 해피코리아)가 21일 센터개관예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 갔다.
개관예배는 이사 손석호 목사의 인도로 이사 김원웅 목사 기도, 김성원 목사가 ‘화평하게 하는 자’ 제하 말씀, 이사 김정식 목사가 축도했다.
김성원 목사는 “해피코리아가 담고 있는 최고의 가치는 샬롬이다”라며 “하나님께서 이루시기 위해 해피코리아를 귀한 도구로 쓰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의 이웃들과 화목하는 이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면서 “이 일에 함께 동역하는 우리가 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개관식은 이사장의 인사, 사역 소개, 문인 북구청장과 맹연환 목사의 축사, 테이프 커팅의 순서로 진행됐다.
채영남 목사는 “치유와 화해와섬김은 사람의 힘과 능력으로 되는것이 아니다”라며 “오직 예수님만이 길이시며 생명”이라고 밝혔다. 이어“북구와 광주, 대한민국의 행복을위해서 복되게 하는 이 일에 겸손하게 예수님의 심정으로 섬기겠다”고 말했다.
축사에서 문인 북구청장은 “치유, 화해, 섬김의 해피코리아 핵심가치가 북구와 광주시의 마음에 자리잡기를 기도한다”며 “관과 민간단체가 뜻을 모아 같이 나아가자”며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해피코리아는 지난 2016년설립된 사단법인 해피 광주를 모태로 한다. 2019년 4월 법인 명칭을 ‘사단법인 해피코리아’로 변경했다. 이후 건강한 △도시에 대한 평가 및 지침서 연구개발 △리더십 세우기 독서클럽 △백혈병 치료 지원 △국내외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구호 물품 나눔센터 개설 △민간 자격증 과정 개설 등의 사업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