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서공회]새로남교회, 대한성서공회에 성경지원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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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한권, 신앙을 지킬 최후의 보루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는 지난 11월 29일 대한성서공회에 코로나19 해외 성경 지원을 위한 후원금(5천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새로남교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고통 받는 전 세계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새로운 힘과 용기를 얻기를 기대한다”며 헌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5년에 걸쳐 1천만 원씩 대한성서공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성서공회는 “코로나19의 여파가 지속되며 세계 곳곳에서 신앙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며, “특히 현장 예배가 중지된 가운데, 온라인 예배를 드릴 미디어와 기반이 충분히 구축되어있지 않은 상황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성경 한 권이 신앙을 지킬 최후의 보루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 다수의 성서공회 성경 보급 사역이 중단되었고, 세계성서공회연합회 본부는 이들 성서공회들이 성서 보급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국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대한성서공회는 50만 달러(약 6억 원) 규모의 성경 지원을 계획하였고 지난 가을부터 성경 후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대한성서공회는 “이번 새로남교회의 후원은 코로나19 속에서 성서 보급에 어려움을 겪는 성서공회에 성경으로 전달될 예정이며, 이 성경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위로 받고 내일의 희망을 품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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