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수정교회(송재선 목사 시무)는 12월 12일 제24회 지역 어르신 초청 경로 위안 잔치를 코로나19로 인해 각 가정별로 방문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순천수정교회는 23년 동안 매해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잔치를 베풀고 꾸준히 지역 어르신을 섬겨 온 것이 전국적으로 이슈가 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어 어르신들을 모시고 섬겼던 잔치를 할 수 없음에 안타까워 하며, 성도들이 기도하며 준비를 하고 있었다. 기도를 통해 지역 경로당의 추천을 받아 어르신 300명을 직접 찾아 가정방문을 하자는 의견이 모아져 수건, 사탕, 떡, 마스크, 전도지 등 실생활에 필요한 선물들을 꾸려 전달키로 했다.
수정교회 강여일 장로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행사가 어렵게 되었지만, 이를 기회삼아 어르신들을 직접 뵙고, 일대일로 주님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더욱 뜻깊었다”고 전했다.
/광주·전남지사장 마정선 장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