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 현대백화점 보호종료아동 지원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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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와 멘티 지속적인 소통 도울 것

홀트아동복지회는 현대백화점그룹과 함께 ‘파랑새, 꿈을 향한 날갯짓’ 지원 사업을 통해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을 돕고 있다고 구랍 12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2018년부터 기수별로 총 30명씩 퇴소 전,후 2년간 지원하여 현재까지 총 90명의 보호종료아동을 지원해 왔으며 지원 금액은 5억원에 달한다.

보호종료아동은 만 18세가 되어 아동복지시설과 그룹홈 등을 퇴소해 자립해야 하는 청소년을 뜻한다. 매해 많은 수의 청소년이 시설을 떠나 사회에 첫발을 내딛고 있지만, 미성년자에서 성인으로 넘어가는 문턱에서 관련 정책 등 지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특히 보호종료아동에 대한 편견이 자립을 방해하는 걸림돌이 되고 있다.

‘파랑새, 꿈을 향한 날갯짓’ 사업은 보호종료아동에게 재무 교육 및 영상 교육을 실시, 경제 개념을 갖추도록 돕고 매월 자립지원 적립금과 역량강화 지원금 등 지원기간 동안 1인당 550여 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성인·대학생 간 멘토링 활동을 통해 정서 지원을 실시하고, 지원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멘토와 멘티가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앞으로 보호종료아동의 안정적인 정서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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