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無예식 진행하며 검소한 예식 실천
서울노회 신일교회(배요한 목사 시무)는 지난 1월 24일 신일교회 본당에서 코로나19로 제한된 인원만 참석하여 항존직 임직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는 배요한 목사의 인도로 김용부 장로가 기도, 홍익교회 최영걸 목사가 성경봉독, 연합찬양대의 찬양, 전노회장 이화영 목사가 ‘존귀한 사람’ 제하 말씀을 전했다.
2부 임직예식은 배요한 목사의 집례로 임직자 소개, 임직서약 후 안수기도와 선포를 한 후 임직증서 수여, 서울노회장로회에서 기념품을 증정했다. 3부 권면과 파송의 시간에는 양의섭 목사가 권면과 축하, 연합찬양대의 축하 찬양, 이화영 목사가 축도, 당회서기 김순환 장로가 광고했다.
신일교회는 창립76주년을 맞아 ‘신일교회 7무(無) 임직식’이라는 특별한 임직예식을 가졌다. △임직자 직분에 따른 임직헌금 無 △축하를 위한 축의금 꽃다발 無 △임직증서를 수여하고 화려한 임직패 無 △가슴에 다는 꽃과 흰 장갑 無 △임직을 위한 의상(양복, 한복) 구매 착용 無 △임직자들이 돈을 모아 교회에 드리는 기념품 無 △교역자에게 선물 및 사례비 無 등 7무(無) 예식을 진행하며 코로나19 시대에 솔선하여 검소한 예식을 실천했다.
임직자는 △장로 최영수 김형희 △안수집사 김영화 외 8명 △권사 고미서 외 31명이다.
/구성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