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수기사 맹호부대 방문 사랑의 온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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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들의 헌신과 안녕을 위해 기도할 것

본교단 총회(총회장 신정호 목사)는 지난 2월 1일 경기도 가평에 소재한 수도기계화보병사단 맹호교회(성기우 목사 시무)에서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김미순 장로)와 영락교회(김운성 목사 시무)의 후원으로 군장병들에게 추위를 녹일 따뜻한 사랑의 온차를 전달했다.

이날 총회장 신정호 목사와 임원들을 비롯해 군경교정선교부(부장 권위영 목사, 총무 문장옥 목사), 총회군선교후원회,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임원들, 영락교회 관계자들로 구성된 방문단은 코로나19로 인해 부대 내 방문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영외에 위치한 수도기계화보병사단 맹호교회를 찾아 맹호부대 장병들을 위해 기도하고 격려했다.

예배는 총회 윤석호 목사의 인도로, 여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 김미순 장로 기도, 영락교회 선교부차장손동호 안수집사 성경봉독, 총회장 신정호 목사가 ‘좋은 병사’ 제하 설교 후 총회군경교정선교부장 권위영 목사가 축도했다.

총회장 신정호 목사는 “코로나19의 상황으로 인해 지나칠 수 있었지만, 부대에 방문하여 ‘사랑의 온차’ 전달식을 진행하고 국군 장병들을 위로하며 그들을 위해 꼭 기도하고 싶어 이 자리에 오게 되었다. 하지만, 영내 상황으로 인해 많은 국군장병들이 함께 예배에 참여하지 못한 점이 아쉬움이 남는다”고 했다. 신정호 목사는 “로마 군인의 정신으로 무장한 하나님의 군사가 바로 그리스도인이다. 그리스도인은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자기생활에 얽매이지 않는다. 우리가 비록 로마 군인은 아니지만, 사령관이신 예수를 기쁘게 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기원한다. 코로나19라는 특별한 상황으로 인해 군종사역이 대단히 어려운 시기이다. 이러한 때일수록 많은 분들이 이들을 기억하고, 기도함으로 좋은 그리스도의 병사를 양육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예배 후 신정호 총회장은 여전도회전국연합회와 영락교회의 후원이 더해진 위문금 1000만 원과 격려금 100만 원을 전달했으며, 맹호교회 성기우 목사는 참여자들에게 기념 선물을 준비해 전달했다.

이어 사역보고를 전한 군종참모 성기우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함께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상황이다보니 1:1로 소그룹 위문과 부대 내 강당에서 예배를 드렸으며, 현재는 병사들을 대상으로 유튜브 예배를 진행하고 있다. 쉽지 않은 상황 가운데 훈련받고, 일상을 이루어가고 있는 병사들을 위해 그리고 교역자를 바라보는 세상의 달라진 시선을 위해 많은 분들이 기도해 주셨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이어 방문단은 군 장병들의 안전과 안정적인 훈련 진행을 위하여 합심기도 했다.

/석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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