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 (잠1:7)
1. 격려 백신 – 나를 격려하기
나에게 일어나는 정상 스트레스 반응을 잘 받아들이고 인정한다. 그리고 자신을 격려한다. (난 나를 잘 조절하고 있어! 난 지금 내 불안을 잘 다루고 있어! 주의는 기울이지만, 너무 큰 걱정은 하지 않아!)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라”(벧전2:9) 말씀하셨다. 우리는 천지 지으신 하나님의 아들이요 딸이라는 자존감을 가지고 강하고 담대해야 한다. 어둠에서 빛으로 건져내실 하나님을 믿고 나 자신 스스로를 격려할 수 있는 자존감으로 코로나 블루·레드·블랙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
2. 긍정 백신 – 좋은 일 하기
사회 전체의 스트레스가 극복되도록 내가 참여해서 도울 수 있는 작은 일을 찾아서 실천한다. (내가 도울 수 있는 작은 일을 할거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거나, 혼자 지낼 누군가에게 전화를 해 줄 수도 있어!) 우리는 축복할 수 있는 그리스도인으로서 권능으로 코로나로 인한 어려워하는 이웃들에게, 수고하는 의료진 및 방역 관계자들에게 격려의 말, 감사의 말, 축복의 말을 해야 한다. 보건소 직원들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선별검사 근무를 한다. 필자도 의사로서 주일에 온라인 예배드리고 보건소에 자원봉사도 하고 격려 후원도 했었다. 격려의 말 한마디 전함도 중요하고, 할 수만 있다면 ‘대한민국 피로회복’ 등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
황원준 전문의
<황원준 정신의학과 원장•주안교회 시무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