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 한일여성복지관, 한일장신에 1천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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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숭고한 헌신 희생정신 감사

전주중화산동 소재의 한일여성복지관에 거주중인 여성 동문들은 지난 3월 9일 학교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한일장신대(총장 채은하)에 발전기금 1천만원을 쾌척했다.

채은하 총장은 “우리 대학의 시작과 역사에는 여성들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정신이 있었다”며 “학교가 더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렇게 마음과 정성을 모아주신 데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일여성복지관은 1988년 한일장신대 강택현 전 학장이 은퇴한 여교역자들에게 안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모금활동을 펼쳐 설립한 노인복지시설이다.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 연건평 965.84㎡ 규모로 조성된 한일여성복지관은 2007년 건물과 대지 소유권은 물론 운영권까지 한일장신대에 기증한 바 있으며, 현재는 6명의 여성 동문 교역자들이 거주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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