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적인 남북 통일 위해 기도
탈북민 단체 북한기독군인회(회장 심주일 목사)는 지난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봄철 영성수련회를 사단법인 기쁜소식 굿타이딩스(이사장 김용덕 장로) 후원으로 성료했다.
제주성광교회(최해룡 목사 시무)에서 드린 개회예배 및 수요예배는 사단법인 기쁜소식 굿타이딩스 부이사장 설용호 목사 인도로, 이사 김동석 장로 기도, 이사 유종만 목사가 ‘우물 파는 사람들’ 제하 설교, 상임이사 이기우 장로 인사, 북한기독군인회 회장 심주일 목사가 축도했다.
2부 특강은 굿타이딩스 이사장 김용덕 장로가 ‘복음통일을 위하여’란 제목으로 주제 특강을 했다. 3부 영성수련은 평생 동안 한 번도 제주도를 가보지 못한 회원들의 간절한 소망으로 한반도 남쪽 끝 제주도 일원에서 제주4.3평화공원 참관, 아쿠아플라넷 등 관광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북한기독군인회는 군인 출신 탈북민으로 구성된 단체로 이번 수련회의 경비 전액을 굿타이딩스에서 후원했으며, 제주성광교회 현덕만, 윤옥분 장로 부부는 참석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 또한, 사단법인 기쁜소식 굿타이딩스는 오는 7월에는 2박 3일간 여름수련회를 후원할 계획이다. 굿타이딩스는 복음화 된 민족통일을 바라보며 북한선교는 물론 인도적인 대북지원 사역과 함께 자유를 찾아 이 땅에 정착한 탈북민들을 지원하는 사역을 통해 민족의 동질성을 회복하고 평화적인 남북의 통일을 위해 기도하며 사역하고 있다.
/구성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