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증언과 영성이 채워지길
한국장로대학원(원장 박래창 장로, 이하 한장대)은 지난 4월 8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제24기 입학감사예배 및 입학식을 거행했다. 이날 코로나바이러스 방역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입학예배는 학생부장 나선환 장로의 인도로 재정이사 이덕선 장로 기도, 제24기 총무 서상현 장로 성경봉독, 영락교회 김운성 위임목사가 ‘누구의 증언을 받을 것인가?’ 제하 말씀을 전하고 축도, 사무처장 이선규 장로가 광고했다.
김운성 목사는 “한국장로대학원에 입학하고 졸업한 회원들이 살아있는 모델이 되어야 한다”며, “인생을 마치고 하나님의 보좌 앞에 섰을 때 사람들의 말은 어떤 의미도 없다. 하나님의 한마디가 상급을 주시는 것이다. 한국장로대학원에 수학을 하면서 영성이 더해져 하나님께 진실하길 바라고 하나님의 증언이 채워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입학식은 교무부장 박화섭 장로의 사회로 원장 박래창 장로 환영인사, 사무처장 이선규 장로가 입학생 소개 및 학사보고, 입학생 대표 반장 박신현 장로가 선서,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이승철 장로가 격려사, 서기이사 심영식 장로가 내·외빈 및 임원소개, 본보 사장 유호귀 장로가 마침기도 했다.
원장 박래창 장로는 “개교회, 개교단의 중심이 아닌 한국교회, 세계교회를 끌고 갈 동기가 부여될 수 있도록 한국장로대학원에서 최선을 다해 수학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장연 회장 이승철 장로는 “한국장로대학원은 교회와 노회, 총회를 위한 지도력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좋은 일꾼들을 세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배움의 자리를 통해 성숙되어진 리더십을 통해서 구원받는 성도들이 더해지길 바라며, 신앙의 본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한국장로대학원 22기(4학기), 23기(3학기) 24기(1학기) 합동으로 첫 번째 강의를 진행으며 서울대 우종학 교수(물리천문학부)가 ‘과학 시대의 도전과 기독교의 응답’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박충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