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마음 닮아 장애인들 돌아보길
춘천동부교회(김한호 목사 시무)는 지난 4월 18일 본당에서 총회가 제정한 ‘장애인주일’을 맞아 주일찬양예배를 한국밀알선교단과 함께하는 ‘장애인주일 디아코니아 예배’로 드렸다.
예배는 한국밀알선교단장 조병성 목사가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제하 설교, 한국밀알선교단 이석희 간사의 간증, 소리보기 중창단(시각장애인 중창팀)이 ‘그래 하나님께 기대어 사는 거지’ 외 3곡의 중창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예배와 찬양으로 드렸다.
이날 예배에는 특별히 춘천동부교회가 코로나19로 오랫동안 운영되지 못했던 장애인봉사 부서인 실로암학교 교사 및 학생, 부모들을 초청하여 춘천동부교회 교인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며 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배 후 격려를 통해 김한호 목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있지만, 특별히 어려움에 놓인 분들이 바로 장애인이다. 장애인 주일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다가가 섬기신 예수님의 마음을 닮아 장애인들을 돌아보는 모두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춘천동부교회는 김한호 목사 부임 이래 ‘디아코니아 세상을 바꾸는 교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교회 및 지역사회에 예수 그리스도의 섬김의 정신인 디아코니아를 실천하는 교회이다. 매년 교계 신문의 지면을 할애하여 장애인의 날 홍보 및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게시하고 있으며, 올해 본 교회가 게시한 캠페인의 주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세상’이다.
/기사제공 춘천동부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