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여호와께서 최초로 세우고 복 주신 공동체가 가정입니다.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과 아담을 지으신 후 보시기에 좋으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창설한 에덴 동산에 아담이 독처하는 것이 좋지 않게 보이셨습니다. 그래서 그의 갈빗대로 하와를 지으시고 그를 돕는 배필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아들과 딸들을 낳고 자손이 번성하여 오늘 우리에게까지 이르렀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이 지은 사람에게 주신 복 가운데 가장 큰 복이 무엇이냐? 하면 그것은 아담과 하와의 결혼으로 이루어진 가정입니다. 아담이 하와를 보고 즐겁게 외쳤죠?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에 살이로다.” 최고 중에 최고, 베스트 오브 베스트란 말이죠?
이렇게 행복한 부부가 된 아담 가정에 하나님께서 복을 주셨는데, 그것은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아담의 후손들은 자녀를 많이 낳았고 그들이 지구에 문명을 꽃피웠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하나님의 말씀에 철저한 유대교인들과 이슬람 교도들은 자녀를 많이 낳습니다. 성경은 말씀하고 있죠?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에 화살과 같으니 이것이 그의 화살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그들이 성문에서 그들의 원수와 담판할 때에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다산의 야곱에게 바람 잘 날이 없었지만 세겜에서와 애굽에서 수치를 당하지 않았고 이스라엘 민족이 되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산업화의 요인 가운데 하나가 풍부한 인력이었습니다. 그리고 중국이 미국과 패권을 다툴 정도가 된 것도 인구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생육하고 번성하는 것이 사람을 지으신 하나님께서 주신 복인데, 오늘날 그 말씀을 복된 말씀으로, 진리의 말씀으로 잘 따르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믿음의 청년들도 결혼을 미루거나 하지 않으려고들 합니다. 맘에 드는 배우자감이 없고 돈이 없고 시대가 바뀌었다고들 변명합니다. 그래서 결혼 기피, 출산 기피를 합니다. 다산이 축복이 아니고 재앙이라고까지 말합니다. 일견 이해가 됩니다만 그러나 그것은 이기적인 사람의 생각일 뿐이며,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려는 마귀의 생각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현대인들이 돈에 노예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정부와 지자체에서 혼인하는 사람과 출산가정에 파격적인 지원을 하고 자녀양육과 교육비까지 제공합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과 출산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최선두라고 합니다. 그럼으로 인해 이주노동자들이 갖고 온 타종교가 활개를 칩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의 교인들이 줄어들고 교회학교가 문을 닫고 있습니다. 교회 안에 아기 울음소리가 그쳤고 유아세례 집례가 없어졌습니다. 어찌하면 좋을까요? 정부의 더 많은 지원이나 부모의 도움이 있어야 합니까? 그러나 그보다 먼저 부모님들이 행복한 가정을 꾸림으로 결혼의 꿈을 심어 줘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먹이시고 입히신다는 약속의 말씀을 믿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그래서 가장 행복한 곳, 가정이 일어남으로 교회와 사회와 나라를 살리는 은혜와 복이 있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