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창연)와 시흥시는 지난 4월 22일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에서 취약계층 아동을 돕기 위한 ‘시흥사랑 아이사랑’ 나눔 캠페인 선포식을 진행했다.
‘시흥사랑 아이사랑’ 나눔 캠페인은 ‘시흥의 아이를 시흥시민이 직접 돕자’는 내용의 캠페인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들에게 꿈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가난의 대물림을 끊고 아동 스스로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시흥시 취약계층 아동의 성장환경격차를 줄이기 위해 주거비, 교육비, 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며, 총 1,004명의 시민참여를 목표로 진행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는 ‘차일드-퍼스트(Child-First)’라는 정책기조를 가지고 모든 정책에 아동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1,004명의 후원자를 찾아 취약계층 아동에게 더 많은 자원이 연계되기를 바란다”고 나눔 캠페인 참여 소감을 밝혔다.
김창연 본부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캠페인인 만큼 시흥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