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지난 5월 1일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사전 신청자에 한하여 학과별 별도의 장소에서 ‘2021 신입생 학부모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인문대학, 법과대학, 사회과학대학, 경제통상대학, 융합 특성화자유전공학부의 신입생 학부모를 초청해 학교를 소개했으며, 자연과학대학, 경영대학, 공과대학, IT대학은 8일(토)에 진행됐다.
장범식 총장은 23곳의 간담회 장소를 방문해 환영의 인사를 전하며 “자녀가 입학한 숭실이 어떤 대학인지 많이 궁금하셨으리라 생각된다”며 “통일, 창업,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교육을 혁신하고 이끌고 있는 숭실에서 여러분의 귀중한 자녀들이 마음속에 품은 꿈과 비전을 현실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해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상황 이전부터 비대면 교육을 준비해 온 숭실대는 지난 2018년 NHN와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 캠퍼스를 선도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 MOU’를 체결했고 올해 3월 서버 안정화를 위해 기존 서버를 클라우드로 이관을 마쳤다. 지속될 비대면 수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건물마다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강의실 6개실을 확충하고 문제 해결 중심의 자기주도형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인게이지드 러닝(Engaged learning) 강의실을 구축했다. 아울러 비대면 강의를 위한 신규 1인 스튜디오의 꾸준한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