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이사장 이정익 목사
대한성서공회(사장 권의현)는 지난 5월 25일 서초 성서회관에서 제135회 정기이사회를 개최, 신임 이사장에 이정익 목사를 선임하는 등 임원개선 및 회무를 처리했다.
1부 기도회는 부평제일감리교회 이천휘 목사가 ‘평생 지키기 힘들었던 말씀’ 제하 말씀을 전했다.
2부 회무처리는 권의현 사장이사장보고, 사업보고했다. 권의현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성서 보급이 상당히 감소되고, 해외 성서 수출에 많은 영향을 받았지만 자매 성서공회들과 성서 제작을 위한 협의가 활발해지고 있어 하반기에는 해외성서 보급 실적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교회의 후원으로 성서 보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36개국 미자립 성서공회에 186,948부의 성경을 기증했다”고 전했다. 또한, “디지털 인프라가 갖추어져 있지 않은 아프리카와 중남미에서는 온라인 예배와 선교 활동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 세계 미자립성서공회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대한성서공회에서 기증하는 성경이 해당 지역에서 교인들의 신앙생활과 선교활동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전해왔다”며 “항상 성서사업을 위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기도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김호용 상임이사를 재선임하고, ‘성경전서 개역개정판’ 재개정을 허락키로 했다.
신임원 △이사장 이정익 목사 △부이사장 양병희 목사 △서기 김순권 목사 △회계 김경원 목사 △실행위원 김현배 목사 김동권 목사 정하봉 목사 이용호 목사 이선균 목사 손인욱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