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회장 박혜란 사모
전국교역자부인연합회(회장 하미영)는 지난 6월 8일 치유하는교회에서 ‘복음으로, 새롭게’라는 주제로 제31회 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박혜란 사모(전주예일·사진)를 선임하는 등 임원개선 및 회무를 처리했다.
개회예배는 하미영 회장 인도로, 박영희 직전회장 기도, 성경봉독, 전국교역자부인연합회 합창단이 버츄얼콰이어로 찬양, 부총회장 류영모 목사가 ‘복음으로, 새롭게’ 제하 말씀, 김영옥 재정부장 헌금기도, 전총회장 정영택 목사, 장신대총동문회 회장 김영철 목사 축사, 최천옥 21대 전회장에게 감사장 수여, 축가, 하미영 회장 인사, 이현애 총무 내빈소개 및 광고 후 갈릴리교회 이종삼 목사가 축도했다.
정기총회는 하미영 회장 사회로 회무 및 임원개선을 하고 신임 대표회장 박혜란 사모의 기도로 폐회했다.
류영모 목사는 “모든 것이 다 흔들려도 마지막 버팀목이 되어야 하는 한국교회가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다. 코로나가 발발한지 16개월이 지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300만 정도의 인구가 죽어갔다. 이러한 상황 속 특히 우리 개신교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길을 잃어버렸을 때엔 주님만 따라갈 수밖에 없다. 말씀을 따르고, 성령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복음을 붙들어야 한다. 한국교회는 여러분의 기도와 시대를 이해하는 민감함과 예민함, 흔들리는 심력 위에 굳건하게 세워져야 한다. 한 교회의 목사와 사모가 흔들리지 않고 굳건히 서서 그곳에 영광이 머물고 교회가 살고 활기를 띠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임 회장 박혜란 사모는 “기도와 헌신으로 전국교역자부인연합회의 초석이 되어 주신 전회장님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하고 섬겨주시는 모든 사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코로나19로 활동이 적어지고 우울한 이 시기에 함께 웃고, 회복할 수 있는 치유의 자리들을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임원은 △회장 박혜란 △총무 안경숙 △서기 최숙희 <부>김미연 △회록서기 김미영 <부>권복영 △회계 박재순 <부>김선아.
/석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