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낮은 곳에서 고난과 역경 극복 담아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이사장 최일도 목사)는 지난 6월 9일 청량리 밥퍼나눔운동본부 2층에서 ‘밥퍼목사 최일도의 러브스토리’ 출판기념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 책은 ‘밥퍼목사 최일도’가 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빼곡히 써 내린 삶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인간 최일도의 삶과 영혼의 체온, 그리고 아내 김연수 사모와의 이야기, 1988년에 시작하여 33년간 이어 온 ‘밥퍼나눔운동본부’와 한국 기독교 최초의 무료병원 ‘다일천사병원’의 사연, 그리고 그와 함께 동역해 온 다일공동체 가족들의 사명과 헌신, 33년을 묵묵히 참사랑의 나눔과 섬김을 실천해 준 많은 후원자와 자원 봉사자들이 만들어 낸 감사의 기록과 기적의 역사 등을 담았다.
청량리 상굴다리에서 시작된 ‘밥퍼’ 사역이 현재는 국내외 11개국 21개 분원에서 ‘다일공동체’라는 이름으로 밥퍼, 빵퍼, 꿈퍼로 이루어지고 있다.
최일도 목사는 “가장 낮은 곳에서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일구어낸 삶의 이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노래가 되고, 시가 되고 간증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바이러스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국내외 많은 사람들에게 이 책이 사랑의 묘약이 되고 강력한 백신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