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이사장 김선태)는 지난 6월 23일 오후 5시 효명아트홀(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24 대륭테크노타운 13차, 8층)에서 개관을 축하하는 감사음악회를 개최했다.
효명아트홀은 시각장애인들의 예술활동을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인한 문화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공연이 가능한 공간으로 마련됐다. 또한 효명아트홀의 첫소리를 하나님께 올려드리기 위해 찬양으로 준비했고 이는 유튜브로도 송출되어 비대면으로 참여 가능하다.
이번 감사음악회는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합창단(호산나합창단, 효명보이스, 조이풀중창단)과 관현맹인전통예술단 등이 공연을 선보이며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는 의학적으로 빛을 볼 수 없는 사람들이 장애에도 불구하고 세상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문화복지의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관현맹인전통예술단, 드리미예술단(시각발달장애인 예술단)등을 운영하면서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음악적 재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문화]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효명아트홀’ 개관 및 감사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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