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정보화, 지식경영시대, 4차산업혁명시대에 크리스천들은 어떻게 하면 창조적 변동역군(Change Agent)으로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살아갈 수 있는가 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이다.
특히 4차산업혁명시대는 정보통신기술 즉 ICT, 인공지능, 로봇공학, 사물인터넷, 무인운송수단, 3차 인쇄술, 나노기술 등이 주요 변수로 등장하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은 의약, 과학, 언어지식 분야만이 아니라 문화 예술 창작 분야까지 참여하고 있다. 예를 들면 인공지능이 즉흥적으로 작곡한 곡에 맞춰 춤을 추는 현상을 봐도 알 수 있다. 최근 로봇도 공장에서 뛰고 구르고 하는 것을 보았는데 여기에 인공지능까지 가세하면 대단한 효용가치를 드러낼 수 있다.
2020년부터 지금까지 진행되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 시대 인공지능을 통한 치료방법도 개발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래서 인공지능시대에는 질병 없이 고생 없이 사는 시대를 열어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반면에 인공지능이 발전하면 대량실업 빈곤층이 많아져 상위 20% 이상만이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어 사회적 불안은 물론 인류문명의 생존까지 위협하는 시대가 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그러나 우리 크리스천들은 창조주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 명령 따라 하나님나라에 목표를 두고 하나님 나라 확장에 기여하는 삶을 살아간다면 하나님께서 환난도 잘 극복하고 빛된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하시리라 믿는다
다니엘서 12장 1절과 3절에는 “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 이래로 그때까지 없던 환난일 것이며 그때에 네 백성 중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받을 것이라,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기록되어 있다. 이 진리의 말씀 믿고 흔들리지 않는 신앙의 자세로 4차산업혁명시대, 인공지능시대에도 세계 인류에게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선교전략의 도구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특히 요즘에는 SNS시대 스마트시대라는 말이 일반화되어 있다. 스마트선교, 스마트스쿨, 스마트도서관 등 선교, 교육, 사회활동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필자는 최근 SVS 즉 스마트 비전스쿨에 참여하다 보니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 4차산업혁명시대 온라인을 통한 선교비전과 크리스천들의 스마트선교사역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깨닫게 되었다. 특히 코로나팬데믹으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는 온라인을 통한 선교사역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다. SNS도 하나님이 주신 선물로 생각하고 카톡, 페이스북, 유튜브, 블로그 등을 활용하여 온 세계에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온라인매체를 통한 스마트선교를 위해 기도하며 많은 노력을 기울여가야 할 줄로 안다.
지금 세계는 77억 인구에 아시아가 44억을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그중 인터넷 사용 인구가 45억이나 된다고 한다. 인터넷에서 사람들은 일상의 고민이나 필요를 검색하고 있는 것을 활용하여 복음을 전하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 국적, 민족, 지리, 연령을 초월하여 SNS선교를 할 수 있는 선교 환경이 열려있음을 알고 온라인선교의 구체적 전략을 마련해야 하겠다.
이제 우리 크리스천들은 4차산업혁명시대, SNS시대에 인터넷, 구글, 유튜브, 페이스 북,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모든 SNS 매체를 활용하여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선교전략의 도구가 되어야 하겠다.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평회통일선교사역을 위해 북한학을 공부하게 하셨고 평양, 개성, 남포를 비롯한 북한의 여러 지역을 수차례 방문하게 하셨다. 그리고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러시아, 유럽, 동남아, 아프리카 등 세계 여러 나라를 순회하며 교육 선교사역을 수행하도록 하셨다. 특히 사이버대 총장을 역임한 경력으로 최근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 비대면 시대에 국가전문자격사에 대한 온라인교육을 실시하도록 역사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아직도 복음을 듣지 못한 북한을 비롯한 세계 인류에게 우리 크리스천들은 현재 가용매체인 SNS와 스마트선교를 위해 기도하고 노력해 가야 하겠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시대 뒤에는 하나님이 주권자로 계심을 알고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스마트선교의 주역이 됐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파괴한 인간은 눈물로 참회하며 하나님 새 일에 동참해야 할 줄로 안다. 세상과 인간에만 의존했던 인간에게 새로운 변화속에서 하나님 나라의 주권성, 통치권성, 현재성, 미래성을 믿고 크리스천들은 21세기 하나님의 새로운 선교전략의 도구가 되어 오직 하나님 나라 확장 위해 기도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줄로 안다.
박완신 장로
<소망교회 세계사이버대 제7대 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