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잃고 공포와 불안 속에서 우리의 일상이 무너지고 우리에게 생소한 비대면 예배와 대면 예배로 혼란한 가운데 마스크가 일상이 되어 버린지 1년 4개월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이 나라와 민족과 한국교회와 주의 백성들을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과 찬양과 경배를 올려드립니다. 이 민족과 세계 열방이 우상을 버리고 회개하고 하나님만을 섬기며 믿음으로 살게 하옵소서. 위정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을 섬기며 백성들을 위해 땀 흘려 일하면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며 백성들에게 존경받고 신뢰받는 정치인들이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진노를 사는 차별금지법과 동성애법, 낙태법 등이 통과되지 못하도록 하나님을 섬기는 국회의원들을 의의 병기로 사용하셔서 막아주시고 하나님의 진노를 사는 잘못된 법들이 자동으로 폐기되게 하옵소서. 한국교회에 대각성운동과 회개운동이 일어나 처음 사랑을 회복하고 오직 말씀과 기도로 은혜를 회복하게 하옵소서.
한국교회의 영적지도자들이 아흔아홉 마리 양보다 잃은 양 한 마리를 찾아나서는 예수님의 마음으로 하나님이 맡겨주신 양 무리를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게 하옵소서. 목회할 때에 오직 말씀과 기도로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주님의 강한 팔로 붙잡아 주옵소서. 장로들도 영적으로 깨어 있어 목회자와 동역하며 교회를 섬기고 성도들을 돌아보며 기도하게 하옵소서. 이 민족의 죄악을 용서하여주시고 코로나19바이러스가 속히 물러가게 하셔서 모든 교회의 모든 모임이 속히 회복되게 하옵소서. 숨 쉬는데 휴일이 없듯이 우리에게 영적 공휴일이 없게 하시고 코로나 이후 성도들 관리와 교회운영과 교육부서 실태를 잘 파악해서 기도로 준비하는 건강한 교회들이 되게 하오소서. 전반기 동안, 이 나라와 민족과 한국교회를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의 이름을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정동영 장로
(부산장로회 총무·동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