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MA, 2024 로잔대회 한국서 개최키로
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 강대흥·이하 KWMA)는 지난 6월 30일 KWMA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인터콥선교회 회원권 정지 및 제4차 로잔대회 개최에 관해 간담회를 가졌다.
KWMA는 지난 2월 정책위원회를 통해 국제선교단체 인터콥선교회(이하 인터콥)를 제명하기로 결의하고 이를 법인이사회에 상정했으며, 지난 6월 28-29일 부산 힐튼호텔에서 열린 법인이사회에서 인터콥에 대해 2년간 회원권 정지, 이후 3년간 지도하기로 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인터콥은 해당 결정 직후인 지난 6월 29일 저녁 탈퇴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KWMA는 이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한편, KWMA는 “얼마 전 로잔 국제회의에서 2024년 제4차 로잔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됐다”고 전하며, “이 밖에도 KWMA는 다문화, 이주민 선교에 관심있는 사역자를 위해 사역 전환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에 있는 200만 다문화 가정에게 전도할 수 있는 귀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