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믿음의 종 백선엽 장군 서거 1주기 추모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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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천애인의 마음으로 신앙과 복음 가치 높이길

대한민국 ROTC 기독장교연합회(회장 한규성 장로, 이하 R기연)는 제170회 조찬예배 및 백선엽 장군 1주기 추모예배를 지난 7월 10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백선엽장군기념사업회(회장 민계식 장로) 주관으로 드렸다.

1부 예배는 추모준비위원장 양성전 목사(19기) 인도, 이경재 장로(2기) 추모기도, 송태화·강한별(60기) 사관후보생 성경봉독, R기연 찬양대 찬양,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가 ‘골리앗을 이기는 사람들’ 제하 설교, R기연 부회장 조병후 장로(15기) 봉헌기도, 영락교회 바나바 중창단 헌금송, 지도목사 전용만 목사(3기)가 축도했다.

김운성 목사는 “다윗을 택하신 분도 사무엘을 세우신 분도 하나님이시다. 낙동강 전선의 다부동 전투는 골리앗과 다윗의 상황 같은 사건으로 다윗처럼 믿음의 사람 백선엽 장군이 전쟁터로 보내진 것은 하나님께 속함과 붙들어 주심이 있었다”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경천애인의 마음으로 하나님께 감사하는 신앙과 복음의 가치를 아는 참 성도로 살아갈 때 승리하는 삶으로 인도하실 것을 믿는다”고 했다.

2부 추모회는 다같이 애국가를 제창하고 백선엽 장군의 일대기 영상 시청, 사관생도 및 사관후보생 7명(박철현 송태화 이예인 장병철 강한별 고영은 윤예지)에게 장학금 수여, 기념사업회 상임고문 이석복 장군(육사21기)이 백선엽 장군 약력소개, 공동대표 민계식(3기)·송영근(육사27기) 추모사, 국수교회 오카리나연주팀 추모연주, 이정린 전국방차관(육사17기),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배영복 장군(3기) 추모사, R기연 회장 한규성 장로(14기) 인사, 윤종민 베이스바리톤이 추모가, 신태영 사무총장(19기) 광고했다.

3부 국립대전현충원 장군묘역 현장 추모행사는 민계식 공동대표 개회선언 후 헌화하고 한국예비역기독군인연합회장 배영복 장군(R3기)의 만세삼창 후 추모행사를 성료했다.

한편, 1주기 행사에 앞서 8일에는 부산시청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등 지역 주요 기관장과 시민들의 참여로 故 백선엽 장군의 구국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넋을 기렸으며, 9일에는 경북 칠곡군 가산면 다부동 전적기념관에서 폴 러캐머라 신임 한미연합사령관, 서욱 국방부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지역주요 기관장과 시민들의 참여하여 뜻을 기렸다. 故 백선엽 장군의 맏딸 백남희 씨는 생전에 부친이 강조하셨던 한미동맹을 잊지 말자는 뜻으로 ‘백선엽 장군과 한미동맹’을 주제로 특별 연설을 했다.

/구성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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