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은 지난 7월 20일 148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아신대학교(이하 아신대) 제11대 신임 총장에 정홍열 교수(사진)를 선임했다.
제11대 총장으로 선임된 정홍열 총장은 선임과 동시에 학교 업무에 돌입하게 되며, 임기는 2021년 7월부터 2025년 7월까지이다.
정홍열 총장은 성균관대학교에서 금속공학과를 전공하고,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M. Div., 장로회신학대학교 일반대학원 조직신학전공을 거쳐 독일 에어랑엔 대학교 신학박사(Dr. Theol.) 학위를 취득, 아신대학교에서 1998년부터 조직신학을 가르쳐왔다.
정 총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아신대의 교수로서 24년 째 되는 올해, 가장 어려운 시기에 무거운 책임을 지게 되었다. 특히, 특정 교단에 속하지 않은 신학대학으로서 우리 학교가 넘어야 할 파고는 더 높고 힘겹다. 하지만 제 아무리 힘겨운 파도가 닥쳐오더라도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바른길로 우리가 나아가면 넘지 못할 파도가 없다고 생각한다. 학교의 설립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때, 우리 학교는 더욱 자랑스럽고 소중한 주님의 거룩한 공동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아신대는 학교명을 변경하고 학부제로 교육과정을 개편하는 등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걸음을 시작하고 있다.
[아신대] 11대 신임총장 정홍열 교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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