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와 호흡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 최선
한남대학교 학교법인 대전기독학원은 지난 7월 20일 한남대 성지관에서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제23대 이사장으로 본 교단 총회장 신정호 목사(전주동신교회·사진)가 취임하고, 제22대 우영수 이사장이 이임했다.
이·취임식은 한남대 조용훈 교목실장의 인도로, 곽충환 법인이사 기도, 증경총회장 이성희 목사가 ‘회당에서 배운다’ 제하 말씀, 증경총회장 손달익 목사 격려사, 법인이사 임은빈 목사가 축도했다.
이어서, 진선미·박영순 국회의원, 박정현 대전대덕구청장, 박영진 한남대총동문회장이 축사, 허태정 대전시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신정호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남대가 기독교 창학 정신을 바탕으로 시대를 읽고 세계와 호흡하는 뛰어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공정과 공공성의 가치를 실현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광섭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신임 이사장님의 경륜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우리 대학이 국내외적으로 경쟁력 있는 고등교육기관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임 신정호 이사장(전주동신교회)은 호남신학대와 장로회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유인대학교에서 목회학 박사를 취득하였으며, 전주노회 노회장과 예수교장로회 총회 서기 및 부총회장을 역임한 뒤 현재 총회장을 맡고 있다. 또한, 예수병원 총무이사, 서울장신대 이사, 호남신학대 총동문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기독공보 이사장, CTS기독교TV 공동대표, 전주YMCA 이사, 전북CBS 운영이사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