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시고 공정하게 심판하신다. 그러므로 인간들이 하나님의 심판에 순종하며 따라야 함에도 불구하고 임의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아서 여러 가지 부작용을 일으키는 때가 많다. 하나님의 심판과 인간의 판단을 몇 가지 알아보자.
공의로 하심(시 146:7)
하나님은 “억눌린 사람들을 위해 정의로 심판”하신다. 권력을 잡은 사람들은 국민을 먼저 생각하기보다 자기의 입장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특히, 정치적으로 독재를 쓰는 경우가 권력자에 따라 차이가 많은 것 같다. 성도들은 권력자들이 하나님의 공의를 따르도록 기도해야 하겠고, 특히, 성도들이 정치를 할 때 하나님의 뜻에 따라 공의로 정치를 해야 할 것이다.
진리대로 하심(롬 2:2)
하나님은 사람들의 정죄를 진리대로 심판하신다. 남을 판단하는 사람은 자기도 거기에 따라 정죄함을 받을 것이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은 전직 대통령들이 많이 교도소에 갔었거나 지금도 교도소에 있고 앞으로도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성도들은 하나님이 공평정대하게 진리에 따라 심판하시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며, 권력자들은 진리에 따라 판단해야 후환이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중심을 보심(삼상 16:7)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사무엘 선지자가 다윗을 왕으로 선택할 때에 다윗의 인간적인 여러 가지 조건을 따지지 않고 그의 신앙 중심을 보고 기름을 부었다. 성도들은 교회에서 많은 선거를 할 때 피선거권자의 중심을 보아야 할 것이다. 특히, 내년에 대통령 선거가 있는데 성도들은 대통령의 권한이 국가의 운명을 좌우하는 것을 명심하고 후보자의 중심을 보고 선택을 잘 해야 할 것이다.
교만한 자에게는 형벌이 됨(시 94:2)
하나님은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섭리하시는 분으로 세계를 심판하시며, 교만한 자들에게는 마땅한 벌을 주신다. 특히 지도자는 기본적으로 겸손의 덕망이 필수적으로 있어야 함을 기억하고, 본인은 겸손을 보이고 선거권자들은 교만한 후보자는 아예 제외시켜야 할 것이다. 성도들은 교회에서나 사회에서 교만한 지도자는 위험한 인물인 것을 판단해야 할 것이다.
긍극적 평화를 이룸(사 2:4)
하나님은 세계 각 나라의 관계를 판단하시며 국민들의 문제들을 판결하시고, 모든 문제가 해결되어 “그들의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들의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도록 만드실 것이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야 할 것이다.
박양조 목사
•이천한나원교회 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