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 문화 확산 주도할 것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사진)는 지난 7월 26일부터 청소년 생명나눔 홍보단 ‘온(溫)택트 2기’ 단원 모집을 시작했다.
2기 단원으로 선발된 청소년들은 9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향후 두 달간 자신의 SNS를 통해 장기기증과 관련된 콘텐츠를 알리는 생명나눔 메신저로 활약하게 된다. 또한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이하 도너패밀리)을 만나 생명 나눔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해 듣는 특별한 기회도 가지며, 9월 9일 장기기증의 날을 기념하는 콘텐츠를 기획해 온라인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뿐 아니라, 또래 집단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인식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생명나눔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나아가 우리나라의 장기기증 문화를 활성화하는데 앞장 설 계획이다.
관계자는 “온택트 활동이 청소년들이 장기기증을 더 깊이 이해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청소년들 사이에서 생명나눔 문화가 더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청소년 생명나눔 홍보단 온택트는 전국 17세~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5일까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홈페이지(www.donor.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문의 교육사업팀 02-363-2886, PL@donor.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