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중 취약계층아동 결식 예방할 것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과 독일의 시험인증기관 TÜV SÜD Korea는 지난 7월 29일 서울시 성동구 내 취약계층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사업을 위한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은 방학기간 중 급식 지원이 중단됨에 따른 취약계층아동들의 결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아이들의 욕구를 반영하여 식단을 구성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성동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취약계층아동으로 구성된다.
하트-하트재단은 ‘따뜻한 밥상 캠페인’과 ‘가온:따뜻함을 더하다’ 등을 통해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아동에게 건강식 KIT지원 사업을 계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2020년 코로나 확산에 따라 충청남도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복지, 공공, 경제 분야의 지속 가능한 복지 공동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방학 중 취약계층아동 400명을 대상으로 건강식 KIT를 제공하고, 개별 사례관리를 진행한 바 있다.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회장은 “독일의 대표적인 시험인증기관인 TÜV SÜD Korea와 함께 취약계층아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방학 중 결식아동들의 건강한 끼니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TÜV SÜD Korea 서정욱 대표는 “TÜV SÜD Korea는 보다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서 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아이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선물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