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심 – 세상과 부에 대한 사랑
리처드 백스터 지음 황영광 옮김 / 생명의말씀사
작가의 장서 ‘그리스도인 지침서’(A Christian Directory) 중 한 부분을 편집한 책이다. ‘경건에 가장 직접적으로 반대되는 대죄에 대한 지침’이라는 장에 속한 ‘이 세상 사랑과 부를 탐함에 대한 경고와 가르침’에선 세상과 부에 대한 애착이 불신앙, 마음의 강퍅함, 위선, 교만, 음행 등과 함께 우리의 영혼을 무너뜨리며, 결코 방치할 수 없는 간교한 죄임을 서술한다. 하나님의 모든 일은 선한 것이기에 피조물에 대한 사랑, 곧 세상이나 부에 대한 사랑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나 그것이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보다 앞설 때는 비교 불가의 대죄가 됨을 설명하고 경계하도록 안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