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기반으로 나라 세우고자 한 대통령
한국교회정론(대표 소기천 교수)는 지난 8월 18일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한국교회정론 제6차 포럼을 ‘세기의 대통령 한국의 이승만과 그의 신앙’을 주제로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 진행됐다.
1부 포럼은 최문병 목사(KAFA 대표) 사회로 KAFA의 상임이사인 송병기 박사가 주제강의 했으며, 2부는 소기천 박사(장신대 신약학 교수, 한국교회정론대표) 사회로 토론이 이어졌다.
송병기 박사는 주제강의를 통해 “미국 하와이에서 1924년 창설된 동지회는 지금도 명맥을 유지하고 있으며, 회원들은 ‘이승만 대통령 없이는 대한민국이 태어날 수 없었고, 그에 대한 오해는 예수님을 오해한 유대인들이 그를 십자가에 못박은 것과 같은 오해에서 나왔거나 그를 음해하기 위한 이들의 이야기’라고 말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승만 대통령은 1945년 신문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나라를 세운다면 기독교를 기반으로 자유 민주주의 국가를 세우고 싶으며, 헌법은 성경을 기반으로 만들고 싶다’며,‘ 우리나라가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은 하나님밖에 없다.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세상이 되는 것이 소원이며, 성경을 아는 것이 나라를 세우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라의 복음화를 위해 군목제도를 인허했고, 기독교인이 세운 사립학교에 교목 제도를 주고 전도에 많은 영향을 끼친 사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