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임상 능력 갖춘 간호 인재 양성
계명대학교(신일희 총장) 간호대학(학장 김나현)은 지난 8월 11일 전문의료인 양성에 필요한 실습교육을 실제처럼 진행할 수 있는 K-SMART센터(Keimy ung SiMulation Advanced Realtiy Training Center)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계명대학교 이필환 교무 부총장, 이세엽 의무부총장 겸 동산 의료원장 등 학교 및 병원 운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커팅식을 갖고 실습 현장을 둘러보았다.
계명대 간호대학 K-SMART센터는 2020년 보건복지부 선정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으로, 임상실습과 실기 위주의 교육을 통해 간호대학 학생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간호대학은 센터 지정과 함께 건물 층별 교육 공간에 최신 시뮬레이션 실습시설을 갖추고, 3-WINGS 모델을 확립하여 학교, 병원(임상), 연구 세 가지를 융합하는 복합 시뮬레이션 센터로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계명대 간호대학은 지난 6월 전문직군 간 통합 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직종 협력교육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사와 간호사의 협업을 기반으로 벌어지는 일들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경험하고, 커뮤니케이션 기반의 문제 해결 방법을 제시해 현장 적응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학생들의 적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지사장 유응열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