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아연] 전아연, 30회 전국어린이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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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쓰임 받는 어린이들 되길 소망

교회학교 아동부 전국연합회(회장 최종섭, 이하 전아연)는 지난 8월 19일 대구제일교회에서 제30회 전국어린이대회를 개최하고 유튜브로 송출했다.

1부 여는예배는 수석부회장 김삼문 장로의 인도로 전 부회장 이시영 장로 기도, 어린이와 함께하는 한국장로성가단이 영상으로 찬양, 총회교육자원부장 황세형 목사가 ‘은혜를 받자’ 제하 말씀 및 축도했다.

황세형 목사는 “우리는 많은 길을 알고 갈 때도 있지만 모르고 갈 때도 많다. 모르고 갔지만 생명의 길일 때도 있다. 이것은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것이다. 내가 계획한다고 해서 모든 것이 이루어지진 않는다. 모든 것은 하나님이 인도하시며,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데에는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다. 하나님이 은혜주시고 세워주셔야 우리 인생의 집도 튼튼하고 건실하게 지을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이 은혜 주셔서 솔로몬처럼 다윗처럼 요셉처럼 다니엘처럼 존귀하게 쓰임 받는 한국교회 어린이들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부 대회는 총무 배해열 장로의 사회로 대회장 최종섭 장로 대회사, 대구제일교회 박창운 목사 환영사, 대회장 최종섭 장로가 대구제일교회에 감사패 전달, 총회교육훈련처 총무 김명옥 목사가 영상으로 격려사를 전했으며, 대회장 최종섭 장로 대회선언, 박지수, 강혜찬 어린이가 대회선서, 진행위원장 배해열 장로 광고 후 종목별 고사를 치렀다. 이후 유튜브로 모든 수상 결과를 발표 했으며, 대회장 최종섭 장로 기도로 폐회했다.

회장 최종섭 장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있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친구들이 되기를 바란다. 어려운 시기에 장소를 제공하시고 협력하여 주신 대구제일교회 박창운 담임목사님과 당회 및 교우들에게 감사드리며 하늘의 신령한 은혜와 땅의 기름진 복이 교회와 성도들에게 충만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국어린이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강북협의회(연동교회, 기독교연합회관 지하 1층), 강남협의회(줌 온라인), 중부협의회(천안중앙교회), 호남협의회(남원영광교회), 영남협의회(대구제일교회) 등 각 권역에서 그리기, 글짓기, 성경고사 종목의 대회를 치렀으며, 5개 권역에서 제출된 시험지는 밀봉 후 임원들이 바로 대구제일교회로 가져와 채점했다.

이외의 종목들은 협의회대회 수상자인 전국대회 진출자들이 각자 촬영한 영상을 8월 9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받아 지난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전아연 사무실에서 각 종목별 심사위원 입회하에 채점이 이뤄졌다.

모든 수상결과는 전아연 홈페이지와 교회학교아동부연합회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상장과 메달은 지교회로 택배 발송된다.

/석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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