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전국장로수련회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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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4차 실행위, 전국장로수련회 연기 결정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이승철 장로·사진, 이하 전장연)는 지난 8월 26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글로리아홀에서 제4차 실행위원회를 갖고, 9월 8일부터 예정된 제47회 전국장로수련회를 코로나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 연기하기로 했다.
1부 예배는 부회장 신용식 장로 인도로 부회장 하장대 장로 기도, 부총무 박성기 장로가 성경봉독, 만나교회 육홍근 목사가 ‘지금 당장’ 제하 말씀, 회계 윤우병 장로 봉헌기도, 장로회가 제창, 육홍근 목사 축도, 총무 김행복 장로가 광고 및 내빈소개 했다.
육홍근 목사는 “신앙은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절박한 심정으로 기도해야 한다. 땅이 막혔을 때 하늘 문을 열어주시길 기도해야 한다”며, “혼자 살기도 바쁘고 어려운 상황인데 복음을 위해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전장연 임원들과 실행위원들, 전국 3만 3천여 회원들이 막힌 길을 열게 하실 믿음으로 복음을 위해서 달려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부 회무처리는 회장 이승철 장로의 사회로 전회장 지용수 장로 기도, 회장 이승철 장로 인사, 서기 길근섭 장로가 성원보고, 회장 이승철 장로 개회선언, 회록서기 이영묵 장로가 전회의록 채택, 총무 김행복 장로 경과보고, 회계 윤우병 장로 회계 보고, 산하기관(단체) 보고, △제47회 전국장로수련회 결정의 건 △수련회 등록비 처리의 건 △제14차 엘더스쿨 및 제5차 실행위원회의 건 등의 안건심의, 제49회기 특별위원회 보고, 전회장 박래창 장로가 폐회기도, 회장 이승철 장로가 폐회선언 했다.
회장 이승철 장로는 “오늘 저를 만나시는 모든 분들의 인사가 ‘힘든데 고생이 많다’고 하신다. 저만 힘든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라며,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모세에게 하나님을 믿으라는 것으로 손을 높이 들라고 말씀하셨다. 아론과 훌이 옆에 서서 모세의 두 팔을 같이 들어준 것과 같이 전국 3만 3천여 장로회원들이 어렵고 힘든 이 시간 손을 높이 들고 기도하는 시간들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모든 것이 막힌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뚫릴 수 있다는 믿음으로 전장연은 모든 사역들을 감당하고 있다. 주요 사업들을 비롯해 전국장로수련회를 위해 많은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장연은 지난 7월에 개최 예정이었던 제47회 전국장로수련회를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연기한 바 있다. 하지만, 정부의 방역지침이 하향조정되지 않아 또 한 차례 연기하기로 하고, 오는 11월 1일(월)부터 3일(수)까지 제47회 전국장로수련회를 개최키로 했다. 특히, 실행위원회 이후 정부 방역지침의 상황의 유동성에 따라 실무임원회에 위임하여 결정키로 했다. 전국장로수련회가 연기됨에 따라 수련회 등록비 처리는 전장연 회계연도(10월 말)에 맞춰 정리키로 했다.
전장연은 다시 한번 전국장로수련회가 연기된 것에 대해 양해를 구하며, 전국장로수련회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많은 기도와 협력을 당부했다.
또한, 오는 10월 6일부터 7일까지 개최 예정된 제14차 엘더스쿨 및 5차 실행위원회는 예정대로 진행하되, 정부 방역지침 상황에 따라 실무 임원회에 위임하여 진행키로 했다.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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