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HK+사업단은 지난 8월 31일 온라인(줌)을 통해 ‘탐정소설과 식민지 주체의 가면: 한국 근대문학 안에서 김내성의 위치’를 주제로 제2회 글로벌한국학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제2회 글로벌한국학 포럼은 HK+ 장경남 사업단장 개회사, 펜실베니아 주립대 이주연 교수가 근대 한국 탐정소설의 대표적 작가인 김내성의 문학사적 위치를 트랜스내셔널 관점에서 조명하고 그의 작품을 ‘가면’이라는 모티브를 중심으로 분석했다. 또한, 식민지 상황에서의 탐정문학의 의미를 살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