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에 대한 이해 높이는 시간 되길”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은 오는 10월 11일에 진행되는 ‘기초재활훈련 원데이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중도 실명하여 기초재활교육이 필요한 시각장애인과 그 가족, 또는 지인이다.
신청은 10월 6일까지이며, 참가자 선정 결과는 7일에 확인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교육은 시각장애 이해와 기초 보행교육, 기초 점자교육, 보조공학기기 체험으로 진행된다.
노인복지팀 이민환 팀장은 “‘기초재활훈련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시각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재활에 대한 궁굼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2000년부터 중도 실명으로 인해 사회·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점자, 컴퓨터, 보행 및 일상생활훈련을 제공해 중도시각장애인의 재활 및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훈련과정은 상·하반기 연 2회로 운영되며 현재까지 배출된 300명의 수료생들이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서 살아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