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고 담대하라(여 1:9)
우리는 믿음의 사람으로 치료될 수 있다는 확신과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 가나안을 정복한 위대한 지도자 여호수아를 보자.
여호수아는 ‘여호와는 구원이시다’라는 뜻으로 본명은 호세아였으나 모세에 의해 여호수아로 불리게 되었고 에브라임 지파이며 눈의 아들이다. 모세의 수종자로서 회막을 떠나지 않고 봉사했고, 이스라엘 백성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기까지 자기에게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책임감이 강한 자이며, 가나안 정탐 후 부정적인 견해를 보고하는 다수 앞에서, 온 회중이 그들을 돌로 치려 하는데도 소신껏 자기의 긍정적인 견해를 피력하는 강하고 담대한 자, 즉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자였다(민 14:6~10).
우리 삶 가운데 늘 기쁘고 좋은 일만 있다면 하나님을 전적으로 순종하며 긍정적 사고를 가지고 살아갈 것이다. 하지만 삶은 늘 기쁘고 좋은 일만 있지 않는다. 좌절과 고통 가운데 있을 때에도 불구하고 불순종과 의심을 버리고 항상 함께 하시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하나님을 통한 문제해결과 더욱 하나님의 의뢰하고 순종하는 긍정적인 마음의 자세가 필요하다.
크고 작은 삶의 고통과 좌절을 통해 마음의 근력을 키워 스트레스를 이겨나갈 수 있는 긍정 에너지를 만들어야 한다. 우리는 그 연단이 축복의 통로임을 확신한다.
“내가 네가 명령한 것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여호수아 1:9)
황원준 전문의
<황원준 정신의학과 원장•주안교회 시무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