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국제사랑재단, 창립 17주년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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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선교사 자가격리 지원금 전달

(사)국제사랑재단(이사장 김승학 목사, 안동교회·이하 재단)은 지난 10월 8일 한국기독교회관 1층 회의실에서 재단 17주년 감사예배를 드리고 귀국선교사 자가격리를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

1부 재단 창립 17주년 감사예배는 사무총장 독고인호 장로의 인도로 김현국 필리핀 선교사 기도, 박지용 캄보디아 선교사 성경봉독 후 이사장 김승학 목사가 ‘선교의 문을 열어주소서’ 제하 말씀을 전하고 합심기도 후 송OO 북한선교사 기도, 사무국장 이영현 목사가 선교사 및 사역 소개, 김승학 목사가 축도했다.

2부 순서는 귀국선교사 자가격리 지원금을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사무총장 강대흥 선교사에게 전달하고 격려와 인사의 시간을 가지고 이OO 북한선교사 식사기도로 마쳤다.

김승학 목사는 인사를 통해 “선교사들의 자가격리 중에 생활 및 원격의료 상담 비용 등 후원을 통해 하기로 하고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에 전달하기로 하고 재단이나 교회가 어려운 가운데 있지만 제가 섬기고 있는 안동교회에서 2,000만원, 재단에서 3,000만원을 출연하여 5,000만원을 전달하게 되었으며, 오늘의 후원을 계기로 선교사들을 위한 후원이 늘어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KWMA 사무총장 강대흥 선교사는 “파송된 선교사들은 어려움을 당해도 의료상담이나 도움을 받기 어려운 구조이다. 지난주 필리핀에서 별세한 선교사는 홀로 있는 상태에서 의료도움을 받지 못하였으며, 러시아 선교사는 산소발생기 공급이 되지 못해 별세한 사례가 있다. 선교사 파송은 많이 하고 있는데 지원이 따르지 못한 아쉬움이 있는 때에 재단과 안동교회와 김승학 목사님께서 귀한 사역으로 열매를 맺는 씨앗이 되는 후원금을 전달해 주셔서 한국교회 선교사를 대표하여 감사하다”고 재단의 결정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구성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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