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국제예술대 총장 이찬해 권사 수상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0월 8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프놈펜국제예술대 총장 이찬해 권사(캄보디아 프놈펜제일교회·사진)에게 제40회 세종문화상 국제문화교류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매년 한국문화 창달 및 진흥에 뛰어난 업적을 남긴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되는 대통령표창으로 세종대왕의 위업을 기리고 창조정신을 계승하고자 1982년 제정됐다.
이찬해 총장은 캄보디아에 프놈펜국제예술대를 설립하고, 프놈펜 심포니오케스트라를 창단해 캄보디아 내 예술문화를 확산하고 한국·캄보디아 우호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문화 부문은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 예술 부문은 백시종 작가, 학술 김슬옹 세종국어문화원 원장, 문화다양성 부문은 CJ문화재단(대표 이재현)이 수상했다. 한글발전 유공자 포상 및 표장 수상자는 故안상순 전 금성출판사 사전팀장, 강익중 작가, 셰리쿨로바 미나라 중앙아시아 한국대학 총장 등이다.
/구성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