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세대 교육방송 앵콜! 울려 퍼질 것”
본 교단 총회(총회장 류영모 목사·사진)는 지난 11월 4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총회교육방송센터(PCK Education Network Center, 약칭 PENC · 이하 교육방송센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육방송센터는 지난 제106회 총회에서 교육자원부 산하단체로 허락받아 교회학교 교육 영상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1부 개회 예배는 총회교육자원부 부장 이기주 목사(사랑선교교회) 인도로 부총회장 이월식 장로(경기중앙교회) 기도, 총회 회록서기 황세형 목사(전주시온성교회) 성경봉독, 총회장 류영모 목사(한소망교회)가 ‘무너진 곳을 세우는 사람들’제하 설교, 증경총회장 정영택 목사 축도, 총회사무총장 김보현 목사 축사, 애터미(주) 회장 박한길 장로 격려사를 윤영성 대표가 대독하고, 총회교육훈련처 총무 김명옥 목사가 내빈 소개 및 광고했다. 봉헌 전달식에서 총회장 류영모 목사는 106회 총회 개회 헌금 2,000여만 원을 기금으로 전달하고, 애터미 박한길 회장은 2억 4천만 원을 쾌척하여 다음 세대 예배영상 및 교사교육영상 등 현장에 필요한 교육영상을 송출할 수 있도록 신앙교육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총회장 류영모 목사는 설교를 통해 “작은 교회도 교회이며, 1~2명이 예배드리는 적은 수의 어린이학교를 찾아가는 예배를 위한 교육방송이 바로 양문을 수축하는 일이다. 예배를, 하나님과의 관계를, 말씀을 세우는 교육방송센터가 되어 줄 것을 바라며, 양문을 수축하는 일에 목사는 목사의 자리에서 장로는 장로의 자리에서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무너진 곳을 세우는 일에 기도하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2부 총회는 총회교육자원부 서기 윤마태 목사(천안서부교회) 사회로 참석인원 보고 및 개회선언 후 대표를 선출했다. 초대 대표 박봉수 목사(상도중앙교회)의 인사, 김명옥 총무 창립 경과보고, 정관 확정, 임원 선출, 사업계획안 및 예산 승인 등 회무를 하고 박봉수 목사가 폐회를 선언하고 신임서기 윤광서 목사(영화교회)가 광고했다. 박봉수 목사는 인사를 통해 “팬데믹이라는 시대적 요청에 부합하고, 교회와 사회의 교육 격차를 줄이고, 다음 세대 교육을 포기한 교회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하는 일에 앞장서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이날 채택된 정관에 따르면 △교육영상콘텐츠 연구 및 제작 △개교회 예배 영상 제공으로 신앙교육 실시 △교사의 자질과 능력 향상 및 지도력 개발 △장년·노년 등 전 세대 신앙교육 지원 △메타버스와 같은 다양한 교육방법 연구 및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절한 교육적 방안 제시 등에 목적을 두고, 총회 산하 조직으로 운영위원회, 실행위원회, 후원위원회, 자문위원회, 전문위원회를 두었다.
신임원 명단 △대표 박봉수 목사 <부>이현범 장로 △서기 윤광서 목사 △회계 최내화 장로.
/구성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