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간 교류 통해 농촌교회 돕기 나서
본 교단 총회 농어촌선교부(부장김성철 목사, 총무 오상열 목사)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농촌·도시교회 친환경쌀 나눔운동을 펼쳤다.
농어촌선교부는 농촌교회가 친환경으로 생산하는 쌀을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도시교회가 교인 및 이웃들과 나누는 운동을 통해 작지만 농촌교회에 힘이 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2021년 추수감사절 쌀 나눔 행사는 지난 11월 7일 도림교회(정명철 목사 시무)의 5천개의 쌀 나눔을 시작으로 백양로교회(김태영 목사 시무), 동춘교회(윤석호 목사 시무), 주산교회(김광훈 목사 시무), 세상의소금염산교회(김종익 목사 시무), 동현교회(황광환 목사 시무) 등이 쌀나눔 운동에 동참했으며, 지난 11월 14일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가 시무하는 연신교회도 쌀 나눔 운동에 동참했다.
농어촌선교부는 농촌교회, 도시교회 간의 연대와 교회 목회자와 교우들이 생산한 친환경 쌀 나눔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같이산다, 가치 있게 산다 ‘착한 농부 쌀’”이라고 겉면 포장지에 인쇄했으며, 매년 조금씩 쌀 나눔 운동을 확대하여, 농어촌교회와 도시교회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총회 도농사회처 총무 오상열 목사는 “농어촌교회는 젊은 인구의 도시 유출과 초고령화 현상으로 소멸 위기가 거론되는 상황”이라며, “지난 제105회 총회 보고서에 의하면 본교단 9,300여 교회 중 3,081교회(33%)가 농어촌교회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농촌교회가 친환경으로 생산한 쌀을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도시교회가 교인 및 이웃들과 나누는 운동을 통해 작지만 농촌교회에 힘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