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 한계 넘어 새로운 활력소 불어넣길
한국장로교출판사(이사장 김진욱 목사, 사장 박창원 장로)는 지난 11월 4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이사장 취임 및 사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감사예배는 이사장 김진욱 목사의 인도로 총회 사무총장 김보현 목사 기도, 회계이사 김규환 장로가 성경봉독, 총회장 류영모 목사가 ‘다시는 무너지지 말자’ 제하 말씀을 전했다.
총회장 류영모 목사는 “위기는 기회라고 말하는데 한국장로교출판사 이사장 및 사장이 취임하는 이 자리에서 종이출판을 넘어 디지털르네상스 시대, 메타포스 시대, 제4차산업혁명 시대에 인쇄 출판의 한계를 뛰어넘어 새롭게 만들 수 있는지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만들어 간다면, 위기의 출판 업계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는 출판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사장 취임 및 사장 이·취임식은 서기이사 황형찬 목사의 사회로 이사장 김진욱 목사가 이사장 취임사, 총회장 류영모 목사가 이임사장 채형욱 목사에게 공로패 증정, 채영욱 목사가 이임사, 박창원 장로가 사장 취임사, 크로스로드선교회 이사장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 은퇴)가 축사,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가 격려사, 하누카공동체 축가, 정성진 목사가 축도했다.
이사장 김진욱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신임 이사장으로서 앞선 선배 이사장님들의 영성과 리더십을 본받아 신임사장 및 직원들이 한국장로교출판사의 사명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했다.
채형욱 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임기 동안의 시간은 하나님의 은혜였고 감사가 넘치는 시간들이었다”라며, “한국장로교출판사를 위해 늘 기도해 주시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협력을 부탁드리며, 남은 임직원들과 취임하신 이사장님과 사장님을 위해 늘 응원하고 기도하며 협력하겠다”고 했다.
사장 박창원 장로는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출판시장이 위축되어 있지만, 어려운 시기 총회 산하의 유일한 출판사 사장으로서 맡은 바 소명을 다하여 총회와 교회를 섬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하고 세상을 이롭게 하는 데에 출판사가 문서선교로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밝혔다.
/박충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