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 부천노회, 더 좋은 코워십 스테이션 설립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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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 희망 전하며 공유교회의 롤 모델 제시

부천노회(노회장 박종반 목사)는 지난 11월 28일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일동에 ‘더 좋은 코워십 스테이션’ 설립감사예배를 거행했다.
설립감사예배는 교회동반성장위원장 박신철 목사의 인도로 부노회장 신종천 장로 기도, 부서기 김호윤 목사 성경봉독, 총회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가 ‘부천노회가 만들어가는 신사도행전’ 제하 말씀, 교회동반성장위 총무 이영호 목사가 경과보고, 노회장 박종반 목사 권면, 전노회장 박요셉 목사가 축사, 박신철 목사가 좋은교회 박요셉 목사·전 교회동반성장위원장 박재갑 목사·에코디자인 장광섭 목사에게 감사패 전달, 빛과소금공동체교회 정세진 목사와 더웨이교회 최용주 목사가 코워십교회인사, 교회동반성장위 서기 황용 목사가 광고, 직전 교회동반성장위원장 박재갑 목사가 축도했다.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는 “69개노회 중 부천노회가 신사도행전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개척교회를 하며 밀린 월세를 내기도 어려운 개척교회들에게 작은 소망을 전하는 코워십스테이션이 되길 기대한다. 코워십스테이션이 예수의 말씀이 중심이 되고 하나님의 거룩한 역사가 이곳에 임하셔서 아브라함, 모세, 요셉의 모티브처럼 신사도행전의 성령의 역사가 써내려가는 거룩한 장소가 되길 바라고 예수 그리스도의 자랑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회장 박종반 목사는 “공유예배당을 통해서 예배하는 곳이었으면 좋겠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만이 있길 바라고, 교제와 함께, 정돈된 마음으로 섬기게 될 때에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있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전 노회장 박요셉 목사는 “강남의 모 교회에서 교회를 새롭게 짓고 구교회를 공유 예배당으로 내어 줬는데, 그곳에서 예배를 드리고 독립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코워십스테이션이 새로운 공유교회의 모델이 되어 힘이 되고, 능력을 받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교회동반성장위원장 박신철 목사가 좋은교회 박요셉 목사에게 감사패 전달

교회동반성장위원장 박신철 목사가 전 교회동반성장위원장 박재갑 목사에게 감사패 전달

교회동반성장위원장 박신철 목사가 에코디자인 장광섭 목사에게 감사패 전달

코워십스테이션에 들어가게 된 정세진 목사는 “오랫동안 카페교회를 섬겨 오며 예배당에 대한 갈망이 있었는데, 개척교회든지 작은교회들이 예배당을 만들고 할때에 많은 유지비가 나오게 된다. 노회에서 코워십스테이션 설립을 결정해 주심에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 코워십스테이션이 개척교회들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외부의 도움을 기다리기 보다 교회들이 연합하여 스스로 코워십스테이션을 만들고 함께 유지해 간다면 아름다운 하나님의 역사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부천노회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일동에 2층(40평)과 3층(43평)을 준비하고 3층은 공유예배당으로 2층은 카페공간으로 사용키로 했으며, 부천노회, 좋은교회, 교회동반성장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천노회는 현재 2개 교회가 코워십스테이션을 사용하고 있지만, 지원자가 있다면 더 늘려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회에서 외부 건물을 빌려 내부시설에 대한 리모델링 및 사용집기 후원을 받아 시작하게 된 것은 앞으로 시작될 공유교회의 롤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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