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 2021 아동권리 그림공모전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이수연)는 ‘세계 아동의 날(11월 20일)’을 맞이하여 실시한 2021 아동권리 그림공모전 ‘홀트, 세움(아동의 목소리로 세상을 움직이다)’의 수상작 46편을 발표했다,
2021 아동권리 그림공모전 ‘홀트, 세움’은 “코로나 너 때문이야 – 코로나가 빼앗은 아동의 권리”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전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작품 접수를 받았다. 작품 심사는 홀트아동복지회 심사, 전문가 심사(서울교육대학교 미술교육학과 고홍규 교수, 안양예술고등학교 미술부장 김광윤 교사) 및 1천여 명의 시민 온라인 투표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보건복지부와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최다득표자 3인에게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 최우수상(홀트아동복지회장상,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장상)을 수여했다.
공모전에 참여한 아동들은 “친구들과 함께했던 많은 활동이 지금은 코로나로 할 수 없어 아쉬움이 크다”, “하루빨리 친구들과 함께 떡볶이를 먹고 싶다” 등의 작품 설명과 소감을 전하며 코로나로 빼앗긴 아동 권리를 그림으로 표현했다.
심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아동의 권리를 다시 생각할 수 있었다”, “코로나가 종식되어 우리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1 아동권리 그림공모전 수상자는 △보건복지부장관상(연일초6 정은비) △홀트아동복지회장상(천안아름초1 장하준)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장상(온양풍기초6 박연수) △우수상(부천동산초1 김서은, 천안아름초6 성시우, 소화초3 이준석) △장려상(10명) △입상(30명).